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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대전지방경찰청 대전제1기동대 경장 송준호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기출기자 송고시간 2016-04-24 15:22

보복 난폭운전 이젠 안돼요
대전지방경찰청 대전제1기동대 경장 송준호.(사진제공=송준호 경장)

최근 교통질서확립을 위해 보복운전과 난폭운전을 처벌하는 관련법이 개정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경찰이 집중단속을 하고 있다. 언론과 캠페인 등을 통해 널리 홍보를 하고 있지만 아직도 다수의 운전자들이 여전히 보복운전과 난폭운전을 하고 있다.

이들은 한결같이 처벌대상에 해당되는지 모르고 있으며 오히려 평소의 운전습관이라고 답하기도 한다.

경찰청에서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31일까지 46일간 보복과 난폭운전에 대해 집중 단속한 결과 800여명을 검거했다.

이는 하루 평균 17명꼴로 단속된 셈이다. 단속 사례를 보면 진로위반이 125명(42.8%)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중앙선 침범(20.2%), 신호 위반(13.3%)등 순이었다.

특히 시내 주행시 차로 변경을 위해 끼어들기를 하는 과정에서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는 운전자가 많았다.

이는 상대방 차량의 진행을 방해 하거나 사고를 유발할 수도 있어 감정적 반응을 유발시켜 보복운전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항상 전·후방, 좌·우를 살피며 조금은 늦더라도 양보 운전과 안전 운전을 해야 한다.

여유를 갖고 교통법규를 지키며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갖는다면 보복운전과 난폭운전은 충분히 예방 할 수 있다.

이같은 운전 습관은 운전자 상호간 감정 유발에 따른 보복운전의 악순환의 고리를 끓을 수 있다.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교통문화 형성은 곧 교통선진국 대열에 한걸음 다가가는 첩경이다.

그동안 OECD 교통사고 1위 국가라는 오명에서 벋어나기 위해 각종 교통시설 개량에다 교통질서지키기 캠페인 등 대대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많은 개선이 이뤄졌다. 하지만 아직도 갈길이 멀다.

평소와 달리 핸들만 잡으면 난폭성이 드러나는 운전자들이 많다. 이는 우리사회가 급속한 발전을 하며 나타난 지나친 경쟁심의?한 단면이다.

그렇다고 언제까지 이를 합리화 할 수는 없다. 이제 운전 습관을 바꾸려는 각자의 노력이 절대 필요한 시점이다.

난폭이나 보복운전은 상대에게 상해를 입히려는 미필적 고의 행위이다. 범법행위인 것이다.

처벌에 앞서 운전자 모두가 여유와 양보의 운전 습관을 갖도록 노력하는 선진시민의식이 절실히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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