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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다문화가족 대상 이중언어 환경조성 프로그램 '성료'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6-04-24 17:39

창원시가 48개월 미만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시행한 '자녀 언어발달을 위한 부모교육'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는 지난 15일과 22일 이틀간 48개월 미만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자녀 언어발달을 위한 부모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가족 내 소통증진과 다문화 정체성 강화를 위한 ‘이중언어 환경조성 프로그램’으로 이론?놀이법 교육 등 부모의 역할로 구성됐다.

지난 15일 첫 번째 교육은 ‘자녀 언어발달을 위한 부모교육’이란 주제로 이중언어의 중요성과 자녀언어발달을 위한 부모의 역할에 대한 교육(이론)으로 진행됐다.

또 지난 22일 교육은 ‘이중언어 환경조성을 위한 부모교육’(놀이법)으로 부모-자녀 간 상호작용을 위한 놀이법에 대한 내용으로 시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자는 “우리아이가 말이 느린 건 아닌지, 또 어떻게 교육해야 할지 항상 걱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그 방법을 배워 앞으로 아이와 많이 상호작용을 해야 겠다”고 교육 참가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생활지도 ‘엄마는 동화구연가’를 오는 5월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창원시 여성청소년보육과(창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055-225-3951, 394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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