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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호 함양군수, 베트남시장개척의 새 역사 쓰다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상문기자 송고시간 2016-04-24 19:46

627만달러 수출계약, 정부기관∙주요바이어와 MOU, 남짜미현과 우호교류강화
임창호 함양군수가 베트남 현지 상공인 수출입업무 전담 정부기관 VCCI와 업무협약 장면.(사진제공=함양군청)

지난해 1700만 달러의 미주시장개척실적 등으로 20년만의 경남수출탑 수상 신화를 기록한 함양군이 베트남 시장 개척의 새 역사를 썼다.

함양군에 따르면 임창호 군수 등 국제교류?해외시장개척단은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방문에서 627만 달러(71억여원) 수출계약체결, 정부기관?주요바이어와 MOU체결, 현지 언론을 통한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함양농산물 홍보, 우호교류협력강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돌아왔다.

특히 처음으로 나선 시장개척활동에서 해외바이어들의 러브콜이 줄을 잇고, ‘태양의 후예’ 등 ‘한류드라마 영향’으로 삼계탕이 크게 인기를 끈 것을 비롯해 새송이 버섯, 딸기, 단감 등 지리산청정 농가공식품을 657만 달러어치나 수출을 계약한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

그동안 해외유통업체를 통해 미국, 태국,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대만, 싱가포르, 필리핀, 홍콩 등지로 함양 농특산물을 팔아오긴 했지만, 이번 베트남시장개척으로 ‘함양’의 브랜드가치를 크게 끌어올렸다는 평가와 함께 더 많은 수출길도 활짝 열릴 전망이다.

베트남 현지 상공인 수출입업무 전담 정부기관 VCCI와 1500여개의 회원사를 거느린 유명 민간협력기관 시이오링크(CEOLINK)와 MOU를 체결한 것은 함양군 농산물 수출에 따른 정부 차원의 지원과 유통망확대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해외시장개척과 아울러 함양과 비슷한 규모의 작은 도시 남짜미현과 지난해 우호교류협정 체결에 이어 한걸음 더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한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다.

임창호 함양군수가 남짜미현 낌동초등학교 방문 모습.(사진제공=함양군청)

임창호 군수가 땀 흘리며 직접 1500m 고지 응옥린산을 올라 응옥린삼 재배현장을 둘러보며 함양산양삼과의 상관관계를 모색한 점, 베트남 현지 지역민과 더 많이 소통하기 위해 낌동초등학교 400여명 아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할 정수기를 기증한 점은 의례적인 교류활동을 넘어 ‘발로 뛰는’ 모범적인 교류활동이라 할만하다.

이외에도 임창호 군수는 현지방송과의 인터뷰와 베트남 총영사관, 코트라 방문 등으로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의지를 널리 알려 주목을 끌었다.

임창호 군수는 “흔히 첫술에 배부르겠느냐고 하지만, 경남도 사무소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철저한 준비 덕분에 우리 함양군의 이번 베트남 첫 시장개척은 ‘배부른 편’에 속했다”며 “발전가능성 있는 함양을 널리 알리고, 우수 농가공식품 수출계약까지 많이 따내 만족스럽다. 앞으로도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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