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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세계화상엘리트협회 초청해 투자유치 IR 실시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이명기기자 송고시간 2016-04-24 20:03

청라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 로봇랜드 부지 등 투자 유치 설명 및 현지 실사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합동으로 지난 22일 LH 청라영종사업본부에서 방한 중인 세계화상엘리트협회(世界華商精英協會) 회원 일행 28명을 초청해 중화권 투자유치 IR(Investor relations 기업설명회)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계화상엘리트협회(이사장 황졘슝, 黃健雄)는 7000여 화상기업체가 회원으로 있으며 500억 위안(한화 약 9조)의 자본금으로 회원기업의 국내외 투자활동에 대해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국 순수 민간단체다.

대형 포럼과 사업상담회를 통해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투자무역 합작액 500억 달러의 실적을 갖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중국 타깃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인천시와 LH가 중국 현지를 방문해 합동으로 실시한 IR 결과로 성사됐다.

세계화상엘리트협회가 후속 조치로 실제 투자의사를 밝힌 23개 회원사를 모집해 투자관심을 표명한 청라국제도시의 커낼워크 상업시설, 국제업무지구 및 로봇랜드 부지에 대한 현지실사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날 LH와 공동 IR에 나선 박정진 시 중국협력담당관은 “중국 국영기업체는 보유자금 규모는 크나 중국 중앙정부의 통제로 미개척 시장에 대한 위험회피성향이 강한 반면 민영기업체는 보유자금 규모는 상대적으로 작으나 초기 위험감수 성향이 강한 만큼 협회에 가입한 민간투자자들이 먼저 한국시장에 진출 할 경우 국영기업이 후속 참여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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