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독일 프라운호퍼 화학기술연구소(ICT) 한국분원 설립

[부산=아시아뉴스통신] 박기동기자 송고시간 2016-05-10 23:57

독일 프라운호퍼 화학기술연구소(ICT) 한국분원 설립관련 지난 4월18일 프라운호퍼 본부에서 최종 승인됨에 따라 5월10일 UNIST(울산과학기술원)에서 협약식 및 개소식이 개최됐다.

협약식에는 김기현 울산시장, 정무영 UNIST 총장, 김용래 산업통상자원부 부품소재정책관, 프랭크 헤닝(Frank Henning) 프라운호퍼 화학기술연구소 부소장, UNIST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UNIST에 따르면 그동안 국내 타 연구기관에서 프라운호퍼와 공동연구소를 설립한 사례는 있으나, 프라운호퍼 본부의 승인을 받아 국내에 설립된 프라운호퍼 산하 연구소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분원의 정식명칭은 ‘Fraunhofer Project Center @ UNIST’로 프랭크 헤닝(Frank Henning) 프라운호퍼 화학기술연구소 부소장이 센터장을 겸직하며 프라운호퍼 국내 상주인력 2명, 국내 참여교수 9명, 전담연구원 3명 등 총 20여 명의 인력으로 출발한다.

울산시는 프라운호퍼 화학기술연구소 분원설립으로 울산의 주력산업 중 하나인 자동차 산업의 기술고도화가 한층 더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차량 경량화에 대한 국제 산·학·연 클러스터가 조성되면서 고효율 차량 경량화 부품소재 개발사업의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