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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관광청, 배우 여진구 홍보대사 선정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기자 송고시간 2016-05-13 13:16

‘푸통푸통 타이완’ 마이크로 무비 공개 예정
푸통푸통 타이완 마이크로 무비 포스터.(사진제공=타이완관광청)

타이완관광청은 타이완의 관광매력을 알릴 관광청 홍보대사로 배우 여진구를 선정하고 웹드라마 형식의 마이크로 무비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타이완관광청은 여진구가 출연하는 SBS 드라마 '대박'이 대만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등 한국-대만 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중화권의 스타로 급부상하는 여진구를 통해 타이완의 매력을 한국 팬들에게도 널리 알리기 위해 여진구를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특히 젊은 세대 관광객을 중심으로 올해 여진구와 함께 ‘푸통푸통 타이완’의 새로운 캠페인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대만어인 ‘푸통푸통’은 우리말로 ‘두근두근’이라는 의미로 타이완의 설레는 매력을 국내에 알리기 위한 타이완관광청의 캠페인 슬로건이다.

5월 타이완 관광청은 새로운 캠페인의 시작으로 타이완의 관광매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여진구가 주연한 한편의 영화같은 4박5일간의 여행기를 담은 ‘푸통푸통 타이완’ 마이크로 무비 제작 발표회를 진행한다.

이번 새롭게 발표하는 ‘푸통푸통 타이완’ 무비는 기존의 홍보영상이 아닌 모바일 기기나 웹으로 방영되는 짧은 러닝타임이 특징인 웹드라마와 유사한 16분 분량의 마이크로 무비로 제작됐다. 영화 같은 영상미와 함께 타이완관광청 홍보대사인 여진구가 타이완의 ‘음식’, ‘만남’, ‘자연’, ‘휴식’을 주제로 하는 판에 박힌 관광이 아닌 여행자가 직접 선택하고 체험하는 새로운 형태의 여행을 제시한다.

여진구 주연의 마이크로 무비는 오는 17일 개최하는 ‘푸통푸통 파티’에서 시사회 형태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마이크로 무비 제작발표회에는 주연인 여진구가 직접 참석, 타이완관광청 홍보대사로서 국내 관광객들에게 타이완의 매력을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푸통푸통 파티’에서는 서울 도심 속에서 타이완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으며 시사회 참가자들을 위해 경품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타이완관광청 관계자는 “향후 배우 여진구씨와 함께 푸통푸통 타이완의 새로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며 “마이크로 무비를 통해 타이완의 매력을 경험할 뿐만 아니라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진구 주연의 마이크로 무비는 오는 18일 유튜브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TV CF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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