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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어린이 테마파크 건립 건축설계 당선작 선정

[부산=아시아뉴스통신] 박기동기자 송고시간 2016-05-26 21:08

26일 울산시가 공개한 두둥실, '아이들의 상상이 피어오른다' 설계작.(사진제공=울산시)

울산시가 ‘어린이 테마파크 건립 공사 건축설계공모 작품심사위원회’를 개최, ㈜대흥종합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가 응모한 ‘두둥실, 아이들의 상상이 피어오른다’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수작은 미건건축사사무소가 응모한 ‘숲으로 온 대왕암 상상, 집’이 선정 돼 보상금 1300만원이 지급된다.

공모전은 지난 2월12일 전국에서 10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현장설명회를 거쳐 지난 5월9일 4개 업체가 신청했다.

주요 설계 심사는 ? 독창적이며 특색 있고 ? 예술성 ? 조형성 ? 상징성과 ? 배치계획 ? 평면계획 ? 외부 부대시설 ?주차계획 등에 중점을 두어 실시됐다.

당선작 ‘두둥실, 아이들의 상상이 피어오른다’는 대왕암이라는 좋은 경관과 아이들의 시각적 호기심을 고려 건물 외관이 자연경관을 거울처럼 직접 투영시켜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하도로 계획했으며, 보행자 시선이 가장 많이 닿는 1층 공간을 비움으로서 부지자체의 개방감을 극대화 했다.

또한 넓은 경사지를 활용함으로써 생기는 외부계획공간들의 지반고 차이를 자연스러운 경사도로 이어주는 보행계획을 했다는 점에서 큰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어린이 테마파크’는 총 105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해, 울산 동구 등대 일대에 부지 2만1000㎡, 연면적 2000㎡,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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