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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라마 업무 협약식.(사진제공=서울시) |
서울시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주형철)는 SBS플러스와 공동으로 ‘웹드라마 제작을 위한 우수 웹툰 공모 사업’을 실시, 만화 원작 OSMU(One Source Multi Use)활성화에 나선다.
웹드라마 제작을 위한 우수 웹툰 공모 사업’은 드라마 영상화가 가능한 4회 이상 연재된 웹툰이라면 장르 및 소재의 제한 없이 접수가능하다.
이번 공모사업은 SBS플러스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선정 웹툰은 SBA와 SBS플러스에서 공동 투자, 드라마로 제작하여 방영할 예정이다.
SBS플러스는 ‘당신을 주문합니다’ 등 다수의 인기 웹드라마를 제작한 미디어사로, 본 사업을 통해 경쟁력있는 캐릭터와 스토리를 보유한 웹툰을 웹드라마로 제작, 웹툰 원작 드라마의 성공 신화를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선정된 웹툰에는 드라마 판권계약 체결 후 판권료가 지급되며 선정작을 토대로 제작된 드라마는 2017년 이내에 SBS플러스 채널, 국내외 온라인·모바일 플랫폼 등으로 동시 방영된다. 또한 TV, 온라인 등을 통한 전략적 프로모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SBA 박보경 애니메이션본부장은 “소재의 다양성과 캐릭터의 창의성이 돋보이는 우리나라 웹툰은 드라마 뿐만 아니라 영화, 뮤지컬, 게임 등 전방위 콘텐츠의 원작으로 각광 받고 있다. 웹툰이 원작산업으로서 든든한 뿌리를 내리기 위한 킬러 콘텐츠의 발굴 과정으로서 드라마 제작에 노하우가 풍부한 SBS플러스와 협력을 통해 국내 웹툰과 웹드라마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관심있는 웹툰 작가 및 기업의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