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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차세대 교통신호제어시스템 구축’

[부산=아시아뉴스통신] 박기동기자 송고시간 2016-06-13 23:28

울산시가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교통신호제어시스템 보안 실증 사업’ 지자체 후보지역 공모 평가에서 서울, 대전, 제주 등 11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1위를 차지, 공모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부는 울산시의 강력한 추진의지 및 울산지방경찰청과의 협력관계, 사업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후 최종 확정했다.

이 사업은 교통신호 제어시스템의 통신 환경이 아날로그식 모뎀통신환경에서 4세대 이동통신(4G, LTE) 환경으로 변화함에 따라 원격해킹 방지를 위한 보안체계 및 차세대 교통신호제어시스템 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업기간은 6월부터 12월까지이며 사업비는 정부출연금 26억원(67%)과 시비 13억 원(33%) 매칭펀드로 총 39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지역 내 1149대 교통신호제어기 중 10년 이상 사용한 노후제어기 300여 대(울주군 전역 및 도심부 일부) 교체와 현 교통관리센터 교통신호제어시스템 전면 개선, 무선통신환경 구축 및 보안 시제품 실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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