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울산지사(이종봉 지사장)가 지역축산농가를 돕기위해 울산공항 활주로 주변 착륙대 녹지의 무공해 건초(연간 37t)를 울산북구 지역축산농가에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16일 울산공항은 항공기 안전운항을 위해 활주로부지 52㏊에 매년 45회 풀을 자르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발생하는 무공해 삭초풀을 과거에는 입찰을 통해 매각했으나 지난해 부터는 지역한우농가에 무상 공급하고 있다.
농가는연간 240만원 정도의 사료구입비 절감은 물론, 볏집대신 양질의 조사료로 고품질의 한우 생산이 가능할것이라고 울산한우협회북부지부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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