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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회사 주가정보 담당자 사칭, 수천만원 꿀꺽하려다 검거

[부산=아시아뉴스통신] 박기동기자 송고시간 2016-06-16 16:34

금융회사 주가정보 담당자 사칭해 대출사기를 벌인 총책과 모집책이 사기 혐의로 검거됐다.

울산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5월5일부터 6월까지 사이 인터넷에 “나스닥 주가 등락폭을 조사하는 일이고, 하루 2∼3시간 만에 일당 10만원∼20만원을 벌 수 있다”는 광고글을 게재, 업체 담당자인 것처럼 행세를 하면서 취직, 일당을 주겠다고 속여 공인인증서 비밀번호등 금융정보, 개인정보가 기재된 입사지원서를 등을 건네 받았다.

또한 회사 신분증 작성, 보안유지에 필요하다고 속여, 다른 공범들과 함께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등 금융정보, 개인정보를 이용 해 A저축은행 등에서 피해자 5명의 명의로 4000만원 상당 대출금을 입금 받아 가로채려다 미수에 그쳤다.

경찰은 이들의 연락처 통신수사, 압수계좌 분석을 통하여 인적사항을 특정, 울산으로 이동하여 추가 범행 중인 이들을 실시간으로 추적 해 순차적으로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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