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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청도군, 상호협력 협약 체결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6-06-16 21:16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수행 위해
화랑정신 토대로 한 교육콘텐츠 제작 및 전문교육인력 양성
16일 오후 청도군 세미나실에서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오른쪽)이 이승율 청도군수(왼쪽)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수행을 위해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와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16일 오후 청도군 세미나실에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수행을 위해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 황세진 인재개발처장, 김종철 인성교육센터장, 김종웅 통상경제학부장과 청도군 이승율 군수, 이성규 부군수, 김태술 산업산림과장이 참석해 사업의 발전을 다짐했다.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은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해당 지역 자치단체가 지역주민의 일자리창출, 고용촉진, 직업능력 개발 등을 추구하는 사업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우리 정신문화의 창조적 자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 사업 ▶화랑정신과 새마을정신 교육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 ▶기타 상호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한의대는 화랑정신에 기초한 교육콘텐츠 제작 및 화랑정신을 교육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인성교육을 선도하는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교육생 30명을 선발해 청도문화원에서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총 198시간의 이론교육과 체험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경력단절 여성, 베이비부머세대, 청년 취업희망자를 우선 선발해 지역정체성에 기반한 교육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지역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변창훈 총장은 "청도군의 지역정체성을 강조할 수 있는 화랑정신을 갖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성공적인 사업 수행과 청도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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