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 소재 구미학숙을 방문한 지역 3개 단체 관계자들이 지역 농축산물을 앞에 두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구미시청) ? |
서울 구미학숙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대학에 다니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 3월 개관해 운영 중이며 90여명의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다.
입사생 이태규씨(서울시립대1)는 "고향을 떠나 서울에서 학업을 하고 있는데 뜻밖에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농축산물을 받아보니 외로움을 달래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권순형 선산출장소장은 "이번 농축산물 전달로 구미시가 교육하기 좋은 도시 및 도농 상생 분위기 조성의 좋은 사례가 됐다"며 "앞으로 도농 상생 차원에서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