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버스정류장이 현재 위치에서 남서쪽으로 100m 옮겨져 새로 지어진다. 사진은 현재 위치(붉은원)와 새로 공사(노란원)하는 장면.(사진제공=행복도시건설청) |
세종시와 행복도시건설청, LH 세종본부는 공동으로 정부세종청사 고속·시외버스 정류장 이용승객의 편의제공 및 휴식공간 마련을 위해 정류장을 새로 착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새로 만드는 정류장은 현재 정부세종청사 안내실 앞 위치에서 남서쪽으로 약 100m 이동한 세종시 어진동 561번지에 건립하게 되며, 8월중 개장할 계획이다.
대지면적 815㎡(244평) 규모로 5억5000만원(광장조성비 3억원, 건축비 2억5000만원)을 들여 정류장 및 광장을 조성하는 등 충분한 대기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정류장 건물은 연면적 98.28㎡(30평) 규모로 대합실과 매점, 화장실, 수유실 등을 건립할 예정이며, 노약자와 장애인 및 여성을 배려해 평면을 구성했다.
현재 정류장 이용객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월 평균 2만2000명으로 나타나 지난해 10월부터는 대평동 고속·시외터미널보다 이용객이 많아졌지만 공간이 부족해 불편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