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과 21일 이틀동안 충북 청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별관 대회의실에서 청주시내 초·중·고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생명존중 게이트키퍼 연수 ‘보고 듣고 말하기’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청주교육지원청) |
충북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인) Wee센터는 20일과 21일 이틀간 별관 대회의실에서 청주시내 초·중·고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생명존중 게이트키퍼(자살예방) 연수 ‘보고 듣고 말하기’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와 교사가 자살 위험이 있는 자녀나 학생의 징후를 감지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학생 자살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20일 충북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김필봉 부센터장이, 21일에는 김경미 팀장이 자살위험 징후를 감지하기 위한 ‘보고 듣고 말하기’의 구체적인 요령에 대해 강의하고 평소 학부모와 교사들이 학생 자살에 관해 궁금했던 내용에 대해 질문하고 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청주교육지원청 학생학부모지원센터는 수시로 각 학교를 찾아가 학생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청소년 광장에서 자살예방 캠페인을 벌이는 등 학생 자살 예방에 심혈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