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이명옥)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우수기 재난취약건축물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재난취약건축물(D등급)로 지정된 내동 목련아파트, 효성중공업사원아파트, 삼미특수강아파트 3개 단지 총 9개동에 대해 이뤄진다.
먼저 건축물의 전반적인 외관형태를 관찰해 안전상에 문제가 있는 손상?결함사항과 시설물의 기능적 위험요인을 중점 점검한다.
또 우수기를 대비한 아파트옥상 배수구와 단지 내 배수로 정비 여부, 시설물의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 실시내용 파악, 건축물 관리대장, 사용검사 등 시설기준 위반여부 등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시 지적된 사항 중 경미하거나 시급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시정토록하고 위험요인과 법규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규정에 따라 조치한다.
성산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서 건물관리자에게 별도 재난?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건축물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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