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2월 09일 일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의창구 팔룡동, 아프리카에 새 희망을...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6-06-20 16:43

팔룡동–초록우산어린이재단, 케냐지역 식수 지원 협약
20일 창원시 의창구 팔룡동주민센터에서 허임영 동장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와 체결한 협약서를 보이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 의창구 팔룡동(동장 허임영)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손잡고 국제적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 주목된다.

20일 오전 허임영 동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와 아프리카 케냐지역 식수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랑의 동전모금 행복나눔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팔룡동 19개 단체장들이 참석, 홍보위원으로 위촉됐다.

위원들은 주민들에게 이 사업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이날 심산유곡(대표 김정기)에서 행복나눔사업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앞으로 팔룡동은 1만4000여 세대에 저금통을 배부한 후, 7∼8월 두 달간 동전모금에 돌입한다.

오는 9월 기증물품 바자회 여는 등 후원금을 모금할 예정이다.

최종 모금된 금액은 올 연말 케냐지역 우물?식수제반시설을 만드는데 사용된다.

한편 이 사업을 통해 팔룡동의 긍정적인 이미지 구축과 국제적 나눔문화 확산, 빈곤지역 복지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복나눔사업 1호 정기후원자로 참여한 허임영 동장은 “물 부족으로 고통 받는 케냐지역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바란다”고 당부했다.

행복나눔사업은 팔룡동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문의는 팔룡동 주민센터(055-212-5500)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055-237-9398)로 하면 된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