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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행복 홀씨 입양사업' 참여 단체 증가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6-06-20 16:56

합천군은 '행복 홀씨 입양사업'에 관내 총 39개 단체 1324명이 참여해 7월부터 본격적으로 환경정비와 꽃가꾸기 활동을 벌인다.(사진제공=합천군청)

경남 합천군은 '행복 홀씨 입양사업'에 관내 총 39개 단체 1324명이 참여해 7월부터 본격적으로 환경정비와 꽃가꾸기 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복 홀씨 입양사업'은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이 세상에 널리 퍼져나가게 하자’는 취지로 2015년 행정자치부를 통해 처음 시행된 사업이다.

지역 주민과 각종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공원이나 지역의 자투리 땅 등을 입양하고 환경정화와 꽃가꾸기 활동을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생활환경을 조성한다.

올해는 38개 단체가 추가로 '행복 홀씨 입양사업'에 참여해 군민들이 내 지역의 생활환경 가꾸기에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있다.

참여 단체는 월 1회 이상 입양지의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와 꽃가꾸기사업을 추진해 수려한 합천 만들기에 앞장선다.

합천군은 입양단체가 수거한 쓰레기를 즉시 수거하고 공공용 종량제봉투와 청소에 필요한 도구를 지원한다.

또한 자율적인 환경정화사업의 좋은 취지를 전파하기 위해 입양지역마다 입양단체의 '행복 홀씨 입양사업' 안내표지판을 설치함으로써 아름다운 지역 환경 만들기에 함께 힘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행복 홀씨 입양사업은 민간이 주도하는 자율적인 환경 정화활동으로 관내 많은 단체에서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군민들의 지역사랑과 자발적인 시민의식을 여실히 보여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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