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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 관세행정 개선을 위한 항공사 간담회 개최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6-06-20 17:05

지난 17일 인천본부세관이 인천공항 대회의실에서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등 28개 국제선 취항 항공사 관계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사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본부세관)

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대섭)이 지난 17일 인천공항 대회의실에서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등 28개 국제선 취항 항공사 관계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개혁 과제 발굴, 승무원의 법규준수도 향상 및 해외여행자 자진신고 홍보 강화 등을 위한 항공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인천세관과 항공사는 상호 협력을 통해 해외여행자의 성실한 세관신고를 유도하고 항공사 직원과 승무원의 자율적인 관세행정 법규준수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관세청에서 새로 도입하는 승무원 주류면세 시스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었으며 그 간 불합리한 규제와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민ㆍ관이 서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문제점 해결에 대한 폭 넓은 논의를 했다.

인천본부세관은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된 과제에 대해 신속하고 과감한 규제개혁을 추진키로 했으며 앞으로도 유관업체와의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건의사항을 적극 청취해 관세행정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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