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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KEI 지역 환경과제 해결 힘 모은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하동길기자 송고시간 2016-06-20 19:07

20일 업무협약…지역 환경정책 발굴·환경정보 공유 추진

20일 충남도청에서 안희정 충남지사(오른쪽)와 박광국 KEI원장이 지역환경 현안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충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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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국내 환경정책 연구를 선도하는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과 협약을 맺고 지속가능한 환경정책 발굴 및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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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20일 도청 외부인사접견실에서 안희정 충남지사와 박광국 KEI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환경현안 해결을 위한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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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분야 최고 권위의 연구기관인 KEI은 국무조정실 산하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국가적 차원의 환경문제 해결, 환경정책 연구, 다양한 환경정보에 대한 공유·연계, 스마트 환경행정 실현을 위한 기반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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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 KEI는 지난 4월부터 지역 환경보건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및 사업 도출, 협력방안을 마련을 위해 환경보건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한 차원 높은 교류·협력 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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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도와 KEI는 ▲지역 환경정책 및 환경 분야 계획 등에 관한 학술·정책 연구 ▲환경정책 및 환경안정성 확보를 위한 공동 또는 위·수탁 연구 ▲환경기술 개발 및 환경전문 인력 양성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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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이번 협약 체결로 KEI의 수준 높은 환경정보를 공유하고 지역 환경정책 개발을 위한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희정 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국책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고민하고 협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높다”라며 “지역 환경정책 공동연구, 환경기술 개발 등 협력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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