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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하대2동 통합추진委 ‘하대 1·2동 통합찬성’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이재화기자 송고시간 2016-06-20 19:14

경남 진주시 하대2동 통합추진위원회는 20일 오후 2시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하대 1·2동 통합찬성을 한다’고 밝혔다.

통합추진위원회는 “하대 1·2동 통합동의 명칭과 청사위치를 결정하기 위한 4차례 회의에도 결론내지 못해 표결에 들어가?결국 하대2동 주민센터가 통합청사로 결정됐는데,?표결을 뒤집겠다는 것은?민주적인 절차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동 통합추진 위원으로 위촉돼 몇차례 회의를?하는 동안?동장의 참여가 문제되지 않았는데도 동장이 표결했다는 이유로 행정이 개입돼 표결이 무효라는 주장하는 것은 억지”라고?주장했다.

통추위?특히?“하대 1동은 하대동의 중심에 있지만 청사가 골목길에 위치해?찾기가 쉽지 않고 주차난과 소음 등으로민원이 많아 야간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에 애로가 있다”고 강조했다.

반면?“하대 2동 청사는?찾기가?쉬워?접근이 용이하고 인근의?폴리텍대학을 주차장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인구, 면적, 건물 등의 여건은 하대 1·2동이 비슷하지만 지역민들의 편의적인 측면에서 하대 2동 청사가 통합청사로서 우위에 있다”고 언급했다.

하대 2동 통합추진위원회는 “더 이상 소모적인 갈등을 양산하는 무의미한 논쟁을 접고 표결을 겸허히 수용하기 바란다”며?“통합 하대동 발전을 위해 다함께 협력하고 상생하는 길을 찾고 생산적인 대화를 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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