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양파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연구.개발해온 무안양파 건강기능성 소재를 상품화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목포대학교 약학대학과 무안양파의 약리효과 연구와 상품화를 위한 용역을 시행해, 무안양파 껍질 추출물에 혈행개선 항산화력, 남성 불임환자의 정자 운동성을 활성화하는 효능이 있음을 검증했다.
현재 군은 ‘남성 불임증의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로 특허출원을 완료한 상태이며, 이러한 기능성 소재를 토대로 기존 무안양파즙의 맛 개선과 복용 편리를 위한 가공방법도 연구.개발 중에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무안양파 성분의 우수성을 활용한 여러 제품의 개발로 그동안 생산에 머물러 있던 양파산업을 활성화해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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