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식 국민의당 정책위의장./아시아뉴스통신 DB |
김성식 국민의당 정책위의장이 26일, 정부에 브렉시트에 대한 대응 정책을 제안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국민의당 당대표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브렉시트 점검 TF(위원장 김성식)' 구성을 알리며 정부의 대응을 촉구했다.
그는 먼저 정부는 모든 정책수단을 점검하여 ▲ 상황이 악화되지 않게 할 것 ▲ 금융기관별 외화 자금 수급 및 외환건전성을 점검할 것 ▲ 주식시장이 급락할 경우 ‘일시적 공매도 제한’등의 수단 검토할 것을 주장했다.
더불어 그는 ▲ 추경을 신속히 편성하여 구조조정과 브렉시트의 파고를 극복할 것 ▲ 정부는 국회, 민간기업 등 국내공조를 강화하고, G20 가동을 선도할 것 등 국제금융시장과 국내경제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정책이 추진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김성식 정책위 의장은 정부의 브렉시트 콘트롤 타워인 '거시경제금융회의' 및 '관계기관 합동 점검반'과 긴밀하게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