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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족요양병원, 김해 주촌면지역 경로당 순회 건강관리서비스 시행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이철우기자 송고시간 2016-06-28 18:42

한가족요양병원(병원장 김동선)은 28일부터 경남 김해시 주촌면 22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순회 방문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관리서비스에는 한가족요양병원 간호사들이 파견돼 어르신들의 혈압, 혈당, 치매검사, 건강상담을 하게된다.

오늘 내삼 경로당을 시작으로 운영에 들어간 건강관리서비스는 매월 둘·넷째 주에 2개 경로당을 마을별로 순회 운영한다. 간식과 50만원 상당의 생필품도 기증한다.

특히 건강관리서비스 방문 당일 긴급 진료가 필요한 어르신에게는 앰블런스와 병원 외래진료를 지원한다.

장병옥 주촌면장은 “이번에 한가족요양병원의 방문건강관리사업은 의료시설이 전혀 없는 주촌면의 어르신들을 위해 꼭 필요한 서비스이며, 노인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 내동에 자리한 한가족요양병원은 보건복지부 인증 요양의료기관으로서 신경과 등 4개과에서 통증?중풍?치매?파킨슨 등 노인성 질환에 대한 외래진료를 하고 있으며, 개원 이후에는 지역 사회에서 다양한 의료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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