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는 19일 한인 2세 청소년 모국방문단 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통영시 국제교류 프로그램 BTA(Bridge To America)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캠프는 미국 워싱턴지역에 거주하는 한인2세 청소년 19명이 참가 한다.
캠프는 동원고등학교가 주관하며 영어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봉사활동과 청소년 교류를 목적으로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진행된다.
영어캠프는 저렴한 교육비와 BTA 후에도 온라인 국제교류 지속과 영어의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능력 향상 등의 특징을 갖고 있다.
동원고등학교 관계자는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통영에서 원어민과의 직접적인 의사소통으로 영어능력 향상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동원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환영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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