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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영동지역 음식문화 업그레이드 나서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6-07-21 11:11

21일 중화요리 취급업소 대상 친절교육 및 조리시연
충북 영동군이 21일 군내 중화요리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친절교육과 함께 향토음식 조리시연을 펼쳤다.

군은 이날 한국외식업중앙회 영동군지부 회의실에서 군내 중화요리 취급업소 영업주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절교육과 향토음식 조리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교육은 영업주의 의식전환을 통해 고객중심의 음식문화를 조성하고 향토음식을 음식점에 상용화해 영동지역의 음식문화를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영동대 와인발효식품음료서비스학과 이유양 교수가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 기법과 영업주 의식전환을 통한 친절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두고 진행했다.

이어 영동대 호텔외식조리학과 안치언 교수가 (주)더본코리아에서 발굴한 표고버섯 관련 된장짬뽕, 얼큰짬뽕, 탕수육 등 3개 품목의 향토음식 조리시연을 통해 새로운 맛을 선뵀다.

또 교육과는 별개로 표고버섯 탕수육 등 우리지역 농?특산물을 주재료로 상용화된 중식 관련 향토음식을 전시해 특색 있는 우리 음식문화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기회도 가졌다.

군 생활지원과 정문희 식품안전팀장은 “이날 친절교육과 향토음식 조리시연회를 통해 이용객들에게 선진 음식문화와 감동 있는 친절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품격과 가치를 지닌 영동군의 음식문화 개선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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