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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물별 생육단계에 적합한 핵심 영농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구례군청) |
전남 구례군(서기동 군수)은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농업인 652명을 대상으로 저비용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여름철 작물별 생육단계에 적합한 핵심 영농기술교육을 실시하였다.
작년과 달리 읍면 단위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벼농사, 고추 등 기본 작목 교육과 시설 작목 바이러스 예방법, 계절별 양봉 관리, 고품질 감.매실 생산관리 등 우리군 주요 소득 작목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하였다.
특히, 보건의료원의 여름철 건강관리에 대한 농업인 보건교육도 함께 실시하여 교육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구례군농업기술센터 박노진 소장은 “세계 곳곳에서 이상 기후가 감지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여름은 엘니뇨와 라니냐가 교차할 것으로 전망되어 집중호우, 강한 태풍 등 재해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자연재해에 대비한 사전대책을 꼼꼼하게 수립하여 재해 발생 시 슬기롭게 헤쳐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