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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동백대교 모습.(사진제공= 서천군청) |
충남 서천군은 전북 군산시를 잇는 국도 4호선 동백대교가 올 하반기 부분 개통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동백대교가 개통되면 군산에서 서천특화시장까지 10여분 거리로 접근성이 향상돼 특화시장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서천군은 동백대교 개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교육을 통해서 우리는 변한다’와 ‘동아리를 통해 우리는 화합한다’ 를 슬로건으로 친절 및 서비스를 향상시키는 등 고객 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서천특화시장 구재칠 상인회장은 “중소기업청에서 공모한 2016년 문화관광형시장에 선정돼 올해부터 2019년까지 3년 동안 18억원을 지원받아 지역문화 관광자원과 연계한 쇼핑, 체험, 관광 컨텐츠 개발을 통한 관광 명소형 시장으로 변모하고 있다”고 전했다.
군은 최근 3년 동안 1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수산동 및 일반동 리모델링, 고객지원센터 신축 및 대형주차장 조성과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 완료했으며 오는 2017년에는 11억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투입해 농산물동 증축 및 리모델링도 추진 할 계획이다.
장현석 지역경제과장은 “문화 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선정을 계기로 상인 의식개혁을 통해 전국 최고수준의 고객서비스와 최고품질의 상품만을 판매하는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특화시장은 서해안고속도로와 인접해 접근성이 편리하며 인접 시군 및 수도권에서 매년 4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가 서천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수산물특화시장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