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보건소가 '2016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의료지원반 운영 하고 있다.
시는 1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화랑대기 축구대회는 유소년 60개 클럽 114팀이 올해 처음으로 참가함으로써 의료지원반의 인력도 대폭 보강됐다.
지원인력은 의사 20명 169회, 간호사 130명 335회, 구급차 20대 169회 투입으로 지난해 대비 23% 증가했다.
오는 22일까지 대회기간 중 축구공원, 알천구장 등 27개 구장에서 오전과 오후.야간 총 1151 경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의료지원반은 경기 시작부터 마칠 때 까지 1회용 산소호흡기, 구급함, 아이스박스, 들것 등을 구비하고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함께 뛰고 있다.
전점득 보건소장은 "대회가 안전 속에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선수와 가족들에게 끝까지 친절하고 신속한 의료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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