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19회 사이언스페스티벌은 일반시민들이 과학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느끼고 공감할 수 있도록 X-STEM 프로그램을 마련, 과학의 다양성과 융합을 쉽게 배우고 과학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사진은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포스터./아시아뉴스통신DB |
그동안 딱딱하게만 느껴지던 과학을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17일 대전시와 대전마케팅공사에 따르면 이번 제19회 사이언스페스티벌에 일반시민들이 과학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느끼고 공감할 수 있도록 X-STEM(Extreme-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X-STEM은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있는 과학자들이 시민들과 청소년들에게 과학의 다양성과 융합을 쉽게 배우고 과학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이야기 마당으로 꾸몄다.
특히 X-STEM은 요즘 대세를 이루는 TED(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 형식 강연으로 진행된다.
강연시간 50분 중에 강연은 18분으로 제한했으며 남은 시간은 자유로운 질의·응답 및 토론 등으로 구성했다.
또 항공우주, 에너지, 바이오, IT, 물리 등 5개 세션으로 나누고 세션은 다시 각각 4개 분야로 구분해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도 특징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19회를 맞는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은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졌던 과학을 일반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마당으로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는 과학과 미래에 꿈을 키울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16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은 ‘과학과 문화의 융합! 미래를 엿보다’ 주제로 오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엑스포 시민광장, 한빛탑 광장, 대전컨벤션센터, 대덕연구개발특구, 원도심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