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에서 혈액원 직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 대덕지구협의회원, 희망대덕 어머니봉사단원 등 9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활용 아카데미에 참석한 박수범 대덕구청장이 “봉사단회원들의 그간 취약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에 대한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여름철 식중독예방을 위한 개인위생관리에 대해 세심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사진제공=대덕구청) |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17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에서 혈액원 직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 대덕지구협의회원, 희망대덕 어머니봉사단원 등 9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활용 아카데미를 열어 식중독 예방 및 재활용 분리배출 요령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서 금년도는 이상 고온이 8월 중순까지 계속되고 있어 식품조리 ? 보관에서 변질과 감염에 우려가 높은 만큼 손 씻기와 여름철 식중독 예방요령 등 최미옥 청소위생과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교육했다.
아울러 음식물쓰레기 20% 줄이기 실천사례,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 및 종이팩, 스티로폼, 폐유리병 3분류 배출 등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에 대해서도 교육했다.
교육을 받은 한 협의회 회원은 “저득층 가정 및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대한 구호품, 밑반찬 전달, 설거지봉사 등 각종 돌봄 서비스도 중요하지만 봉사활동 시 취약계층의 청결함에 대해 좀 더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식중독 없는 건강한 여름이 나도록 해야겠다는 생각과 개인위생의 중요성을 실감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박수범 구청장은 “봉사단회원들의 그간 취약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에 대한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여름철 식중독예방을 위한 개인위생관리에 대해 세심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 혈액원은 그동안 전국 15개 혈액원 중 다섯 번째 규모로 성장하여 연간 전국민 헌혈율 6.1%보다 높은 6.5%로 좋은 성과를 고양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