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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서울-금천구,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시동'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정은아기자 송고시간 2016-09-02 10:41

2일 업무협약 체결...대표 역사문화퍼레이드 유치에 상호협력
수원시가 서울시와 서울 금천구 등과 함께 정조대왕 능행차를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퍼레이드로 발전시켜 나가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2일 오후 4시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서울 금천구와 이와 같은 사항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박원순 서울특별시장과 차성수 서울 금천구청장 등 3개 자치단체장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수원시와 서울시, 서울 금천구 등 3개 자치단체가 조선 제22대 국왕인 정조가 지난 1795년 행했던 ‘을묘년화성원행’을 원형 그대로 공동으로 재현할 계획이다.

서울 창덕궁을 출발해 배다리를 건너 안양과 의왕 지역을 지나 수원의 지지대 고개를 통해 수원 화성행궁까지 이르렀던 전 구간 45km를 10월 8일과 9일 양일간 실질적으로 재현한다.

본래 정조대왕 능행차는 수원시의 대표축제인 수원화성문화제의 하이라이트로써, 기존에는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화성행궁까지 이르는 2~3km 수원 구간에서만 재현돼왔다.

3개 자치단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자원을 최대한 활용·공유해 정조대왕 능행차를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퍼레이드로 발전시켜 나가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능행차의 성공적인 공동재현을 위해 ▲관련 지자체 및 중앙부처와 행차 재현에 관한 협력 강화 ▲성공적 재현을 위한 통합 기획 및 홍보 마케팅 ▲지역 간 시민교류 참여 확대 및 관광자원화 노력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수원시는 향후 안양, 의왕 및 경기도 등 능행차 통과구간 지자체와의 협력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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