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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경기도의회 박승원 더불어민주당 대표, 남경필 경기도지사, 경기도의회 최호 새누리당 대표가 연정 협의문에 서약한 후 대한민국 최고의 연정 모델을 만들자고 다짐했다.(사진제공=경기도청) |
경기도 2기 연정이 시작됐다.
9일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는 연정 2기 정책합의문 서명식이 개최됐다.
남경필 경기도지사, 박승원 더불어민주당 대표, 최호 새누리당 대표가 연정 합의문에 서명했다.
이날 서명식은 남 지사와 양당 대표, 도의원, 실국장 100여명이 함께 지켜보며 합의문 최종단계인 서약식을 축하했다.
서명식이 있기 까지 지난 8월 19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새누리당은 연정합의문안 교환식을 가지면서 6명의 연정협상단을 구성했다.
그 동안 협상단은 토론회와 시민사회 의견 수렴, 논의에 논의를 거쳐 서명식까지 도달했다.
협상과정에 양 당 간 불미스러운 일도 있고 쓰러진 의원, 가출한 의원 들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협의문을 만들고 서명했다.
이런 과정을 거친 최종 연정 합의문은 3장 17절 79조 208항 288개 세부사업으로 조율됐다.
경기 연정은 여ㆍ야간 갈등으로 인한 소모적 정쟁을 극복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도정 구현을 목적으로 연합정치의 범주에서 수행되고 있는 새로운 정치모델이다.
정기열 도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연정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책적 협의를 통한 도정운영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도의회와 도의 기능이 완전히 다른 만큼 집행부는 도의회의 권한을 존중해 주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멋진 경기도를 위해 경기도의 연정이 대한민국의 대표적 상품이 되고 정치사 변화에 큰 물꼬가 트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남경필 지사는 기념사에서 "공직사회가 대한민국 혁신의 길로 동참했다. 이 길을 가다보면 과정에서의 노력 등으로 대한민국이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는데 큰 도움이 될 듯 하다"면서 자랑스럽다는 소감을 말했다.
또한 "서약식을 통해 새로운 역사적 희망이 도의회에서 꽃핀다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다. 국민과 도민만 바라보며 도정 운영에 집중하겠다"는 다짐을 보였다.
한편, 박승원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경기도는 미래로 가는 큰 정치다. 여ㆍ야 대립 경쟁보다 협력 통해 도민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연정이 생생한 정책들이 살아나는 모범이 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욱 "연정하면서 공무원들이 힘들 것이라는 얘기도 많지만 함께 극복하지 않으면 어려운 일이다. 정치혁신 통해 도민들께 사랑받는 도의회가 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최호 새누리당 대표는 "의원들이 공직자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이해하는 것을 높일 수 있는 정책으로 가야 한다. 협의한 내용은 도민들이 진정으로 필요한 정책이다. 상임위 심의 존중하고 뜻 받들어 도정 정책 펼치겠다. 또 도정의 이해도가 높은 연정부지사와 함께 연정을 잘 풀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