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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실내체육관서 ‘창원시 외국인근로자 어울림한마당’ 성료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6-09-11 17:21

11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 창원시 외국인근로자 어울림한마당’ 행사.(사진제공=창원시청)

마산실내체육관에서 11일 ‘2016 창원시 외국인근로자 어울림한마당’ 행사가 열려, 외국인근로자 1000여명이 함께 어울리며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창원외국인력지원센터가 주관하고,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시 노사민정협의회,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등이 후원했다.

한가위를 맞아 이국땅에서 고생하는 외국인근로자를 위로하고 내?외국인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 2016년 전국 외국인주민 동호회 경연대회, 명랑운동회, 한가위 한류음식 체험마당이 펼쳐졌다.

특히 한국 전통의상 포토존, 민속놀이 체험마당, 다과체험 마당, 아나바다 다문화 풍물장터 등이 마련돼,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창원병원과 마산대학교의 건강상담과 무료진료, 힐링 닥터스 봉사단의 한방의료 진료, 이?미용서비스, 네일아트 등을 무료로 지원했다.

조현국 창원시 경제기업사랑과장은 “우리시는 외국인근로자가 살고 싶은 도시 창원을 위해 외국인근로자 보호대책반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창원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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