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사 전경.(사진제공=서구청) |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지역사회 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대전에서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복지사업에 대한 지역주민의 복지 욕구 및 사회보장 자원조사를 토대로 수립한 연차별 계획의 시행결과를 평가한 것으로, 서면평가와 대면평가를 통해 23개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서구는 저소득층 대상 음악 교실, 인문학 교실, 취업박람회 개최, 특성별 봉사단 운영 등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주민과 함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주민에게 행복을 주는 복지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수지자체 포상은 금년도 12월에 지역복지사업평가 합동 시상식에서 있을 예정이며, 서구는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포상금(2천만 원)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