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뉴스홈 정치
충북교육청, 내리 3년째 타지서 '원정 국감'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6-09-15 13:54

다음 달 7일 국회서 강원ㆍ경북교육청 등과 함께 국감 받아
충북도교육청사./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교육청이 지난 2014년 이후 내리 3년째 타지에서 '원정 국감'을 받게 됐다.

15일 충북교육청 등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다음 달 7일 국회에서 강원ㆍ경기ㆍ경남ㆍ경북ㆍ전남ㆍ전북ㆍ제주교육청과 함께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교문위)로부터 국정감사를 받는다.

충북교육청은 지난 2014년에는 대구교육청에서 대구ㆍ경북교육청과 함께, 지난해에는 경북교육청에서 경북ㆍ대구교육청과 함께 국정감사를 받아 올해로 3년째 타지에서 '원정국감'을 받는 입장이 됐다.

충북교육청이 '안방국감'을 받은 해는 지난 2013년으로 그 해 충북교육청에서 대구ㆍ경북교육청과 함께 국감을 받았다.

올해 국감을 위해 교문위 위원들은 지난달부터 충북교육청에 국감자료를 요구하는 등 준비에 들어간 상태다.

올해 국감에서는 같은 날 국감을 받는 8개 교육청의 공통사안인 각 지역의 신설 학교 문제와 전국 현안인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문제 등이 집중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교육청에 대해서는 최근 충북교육 현안으로 떠오른 '2017학년도 청주시 평준화고등학교(청주시 일반계고교) 성적군별 배정방식'이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충북대와 충북대병원은 다음 달 11일 국회에서 국감을 받는다.

올해 국감은 이 달 2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3주간 펼쳐진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