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27일 일요일
뉴스홈 산업/경제/기업
이건희 성 동영상에 美서 갤노트7 리콜…'나라 망신'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기자 송고시간 2016-09-16 09:48

이건희 회장 동영상.(사진출처=뉴스타파)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불법 성매매 의혹 동영상이 파장을 일으키고 '갤럭시노트7'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삼성의 대한 이미지가 추락하고 있다.

특히 삼성은 미국에서도 '갤럭시노트7'을 리콜한다고 공식 발표하면서 기업 이미지뿐만 아니라 나라 망신으로 비춰지고 있다.

◆삼성전자, 美 '갤럭시노트7' 리콜 공식 발표

삼성전자가 15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갤럭시노트7'을 리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갤럭시노트7의 리튬이온 전지가 과열되거나, 발화할 우려가 있다며 심각한 화재와 화상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미 당국은 지난 9일 해당 스마트폰의 사용 중단을 권고했다.

미국에서 갤럭시노트7은 현재까지 92건의 배터리 과열 사례가 보고됐고 화상을 입은 사례가 26건, 차량 등에서 화재 발생은 55건 등으로 알려졌다.

이건희 회장과 갤럭시노트7./아시아뉴스통신 DB

◆'갤럭시노트7' 출시 이후 잇따라 화재 사고 발생

2일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이 이상 과열로 인해 녹아내리는 사고가 또 다시 발생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19일 '갤럭시노트7'을 출시하고 10일만에 판매량 40만대를 돌파했다. 하지만 출시 이후 국내외에서 확인된 사고만 8건째다.

'갤럭시노트7' 폭발 사고는 지난달 24일 한 휴대전화 커뮤니티에 '노트7 충전 중 터짐'이라는 글이 올라오면서 시작됐다. 29일에는 해외에서도 제품이 폭발했다며 유튜브에 영상이 올라왔다.

이에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이상 과열 사고와 관련해 제품을 수거해 화재 원인을 분석중이며 조만간 조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건희 동영상.(사진출처=뉴스타파)

◆이건희 회장, 성 관계 암시 동영상 파장…검찰 조사 착수

지난 7월 21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젊은 여성들에게 돈 봉투를 건네고 성 관계를 암시하는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보도돼 파장이 일었다.

뉴스타파에 따르면 이 회장이 2011년부터 2013년까지 5차례에 걸쳐 서울 강남구 삼성동, 논현동 자택에서 젊은 여성 3~5명에게 돈을 건네주는 광경을 담은 동영상을 입수했다.

영상이 공개되자 삼성그룹 측은 "개인 사생활에 해당되는 부분이어서 동영상에 대한 확인 절차는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 회장의 '성매매 의혹'이 담긴 동영상과 관련된 3건의 고발사건을 성범죄 전담 부서에 배당해 조사에 착수했다.

한편 이건희 회장은 2014년 5월 자택에서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뒤, 병원으로 옮겨져 아직까지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