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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자', 추석 극장가를 훈훈하게 만든 흥행바람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교덕기자 송고시간 2016-09-16 16:15

자료사진.(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명절 극장가에 '고산자, 대동여지도'의 훈훈한 흥행바람이 불고 있다.

16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고산자, 대동여지도(감독 강우석, 이하 고산자)'는 15일 526개의 상영관에서 10만 8980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지난 7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는 55만 4677명이다.

강우석 감독의 스무 번째 작품이자 첫 번째 사극 영화로, 특유의 유머와 함께 가슴 찡한 감동을 안기는 작품인 '고산자'는 시대와 권력에 맞서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동여지도를 탄생시킨 지도꾼 김정호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려냈다.

차승원, 유준상, 김인권 등 내로라하는 연기파배우들의 열연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인 ‘고산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볼 수 있어 추석연휴동안 더 많은 관객몰이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1342개 상영관에서 76만 529명을 불러모은 '밀정'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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