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
16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고산자, 대동여지도(감독 강우석, 이하 고산자)'는 15일 526개의 상영관에서 10만 8980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지난 7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는 55만 4677명이다.
강우석 감독의 스무 번째 작품이자 첫 번째 사극 영화로, 특유의 유머와 함께 가슴 찡한 감동을 안기는 작품인 '고산자'는 시대와 권력에 맞서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동여지도를 탄생시킨 지도꾼 김정호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려냈다.
차승원, 유준상, 김인권 등 내로라하는 연기파배우들의 열연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인 ‘고산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볼 수 있어 추석연휴동안 더 많은 관객몰이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1342개 상영관에서 76만 529명을 불러모은 '밀정'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