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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6급 이상 공직자들 소외이웃 찾아 성품 전달

[경기=아시아뉴스통신] 노호근기자 송고시간 2016-09-19 17:23

용인시 공무원들이 추석을 앞두고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홀로어르신이나 소년소녀가장 가구, 장애인복지시설 등 소외이웃을 찾아가 성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6급 이상 공직자 581명은 읍면동별로 결연을 맺은 소외계층을 방문해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직원들도 복지시설과 저소득층 380곳을 방문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한적십자사 등 기관에서 기증한 쌀과 김, 한과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산림과 직원들은 지난 5일 봉사단을 결성해 양지면에 거주하는 25명의 홀로어르신을 찾아 추석선물을 전하고 정담을 나눴다.

도시개발과 직원들도 지난 8일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백암면에서 생산된 햅쌀 20kg짜리 10포를 장애인지원단체인 '지곡동나눔공동체'에 전했다.  

축산과는 지난 7일 양지면 주북리에 있는 한울장애인공동체를 찾아 생필품을 전하고 생활관 청소도 실시했으며 교통관리사업소도 지난 8일 지역 내 조손가정과 노인요양시설 등 18곳을 방문해 생활필수품 74상자를 전했다.
 
처인구는 지난 9일 모현면의 장애인 생활시설인 참사랑마을을 방문해 백미와 라면 등 생필품을 전했다.

수지구는 지난 5일 팀장급 이상 공무원 78명이 홀로어르신·장애인·한부모가정 등 78가구를 1인 1가정씩 직접 방문해 위문품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시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자율적으로 성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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