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서울대, 이화여대 등 서울권 대학생들이 모여 만든 다문화 교육봉사 단체 ‘늘해랑 다문화 학교’와 연계해 ‘다문화가정 아동 멘토링’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다문화가정 초등학생과 중학생 자녀 13명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26명이 짝을 이뤄,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6∼8시 서대문구청 1, 2, 3세미나실과 2회의실에서 멘토링이 이뤄진다.
대학생 멘토 2명과 다문화가정 아동 1명이 한 조를 이루는데, 멘토는 격주로 참여한다. 멘토링은 창의 체험, 문화 탐방, 학습(인문학, 영어, 수학, 한국사) 등으로 진행된다.
이 같은 멘토링은 다문화가정 아동의 원활한 대인관계 형성과 인성발달, 학습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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