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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생활체육공원, '영동 생활체육의 메카'로 자리잡아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6-11-02 10:01

준공 2년도 안 돼 군민들의 체육·휴식공간으로 각광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하는 나들이 장소로도 OK
지난해 5월 준공한 충북 영동군 영동생활체육공원이 2년도 채 안 돼 영동군민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생활체육의 요람으로 우뚝 섰다.(사진제공=영동군청)

지난해 5월 문을 연 충북 영동군 영동생활체육공원이 2년도 채 안 돼 영동군민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영동 생활체육의 메카'로서 군민들의 건강과 여가를 책임지는 체육·휴식공간으로 각광 받고 있기 때문이다.

2일 영동군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준공한 영동생활체육공원은 영동천 옆 1만3033㎡ 부지에 4639㎡ 규모의 체육시설과 부대시설을 갖췄다.

그라운드골프장, 풋살장, 배드민턴장, 다목적구장 각 1면의 체육시설과 정자 2동, 화장실 2동, 어린이 놀이시설, 주차장 24면을 부대시설로 갖춰 남녀노소 모두가 건강과 휴식을 챙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영동천 둔치 산책로와 연계해 체육시설, 놀이터 등 다양한 여가활용 시설을 갖춘 도심 생활체육 중심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군민들의 건강생활지수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

이른 오전이나 늦은 오후 시간이면 건강을 다지려는 지역 주민들의 산책코스로 애용되고 있으며 다양한 체육시설은 생활스포츠 저변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충북 영동군 영동생활체육공원 내 풋살장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는 동호인들.(사진제공=영동군청)

주말, 평일 가릴 것 없이 건강한 땀방울을 흘리기 위해 친구, 동호회, 가족 단위로 공원을 찾아 생활체육을 즐기고 있으며 산책, 피크닉, 데이트 등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하는 나들이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특히 풋살장은 주말이면 동호인들이 모여 화합도 다지고 친선리그를 벌이느라  한밤에도 불을 밝히고 있는 등 마니아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요즘 가을철 야외 활동시기를 맞아서는 주중 평균 100여명, 주말 평균 300여명이 이곳 체육공원을 찾아 여가활동을 즐기고 있다.
 
군은 지난 8월 약 8억원의 예산을 들여 영동생활체육공원 진입로 확장공사를 마무리해 미관개선과 공원 이용 주민들의 출입 불편을 해소하는 등 최고의 스포츠 타운으로 도약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시설사업소 곽양헌 체육시설팀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영동생활체육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군민들의 여가와 힐링 공간으로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다양한 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군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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