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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 시설관리공단.(사진제공=천안시 시설관리공단) |
충남 천안시 시설관리공단은 1일 2016 녹색식물 커튼 조성사업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2일 천안시에 따르면 시설관리공단은 천안축구센터에 설치된 녹색식물 커튼은 건물 외벽에 넝쿨식물을 식재해 여름철 건물 내부에 들어오는 외부 직사광선을 차단하고 실내 온도를 2~3도 낮춰 냉방에 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줄였다.
축구센터는 올해 연중 관리가 용이하고 열매수확이 가능한 여주와 수세미를 재배해 고객 휴식공간 및 도심 경관조성에 기여했으며 에너지 절감 및 친화적 녹지공간 조성 등 추진실적을 인정받아 지난 2015년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016년 녹색커튼 사업에 참여한 8개 기관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김동규 이사장은 “녹색식물 커튼 조성으로 올해와 같이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에 공공요금 절감과 실내온도를 낮추는 효과를 보았다”며 “앞으로도 공단 시설물에 녹색식물 커튼 조성사업을 확대해 나가 녹색성장을 통한 친환경 도시사업 성장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