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 제17회 음성품바축제가 충북 음성군에서 열린 가운데 품바 사랑나눔 가요제가 진행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음성군이 오는 5일 서울 청계천 한빛광장에서 올해 봄에 개최된 음성품바축제 리멤버 행사를 갖는다.
음성군은 2일 이 행사가 대성황을 이룬 제17회 음성품바축제의 성공적이고 무탈한 행사종료에 감사하고 기억(Remember)하자는 취지라고 소개했다.
행사는 오후 2시 품바캐릭터 메모꽂이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6시간 동안 엿치기 게임, 음성알기 퀴즈, 품바공연, 비보이 댄스 공연, 인디밴드 공연, 2018년 음성품바축제 홍보 등이 진행된다.
특히, 품바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인 품바왕 선발대회 대상 수상자 공연이 펼쳐지며, 이 공연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이웃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행사가 개최되는 장소 주변인 청계광장에서 수표교 일대까지 약 1.2㎞에서 서울 대표축제인 ‘서울빛초롱축제’가 열린다.
음성군 관계자는 “이번 리멤버 행사를 통해 명품축제로 거듭나 전국적인 명성을 얻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음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