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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심볼마크./아시아뉴스통신DB |
경북 군위군은 오는 15일 군위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군위삼국유사 이바구 한마당'을 갖는다고 2일 밝혔다.
'군위삼국유사 이바구 한마당'은 군위군 국화연구회(회장 송정옥) 주관으로 열리는 국화분재 전시회와 함께 열린다.
군위 삼국유사 이바구꾼 양성교육, 이바구극단 양성, 군위 정체성 합창곡 제작 등을 한데 엮어 공연형식을 도입, 노래.이야기.뮤지컬을 종합해 펼치는 주민 주도의 문화공연으로, 군위군 최초로 모든 출연진이 주민들로 구성됐다.
군은 삼국유사 속 풍부한 설화들을 문화적 요소를 가미해 좀 더 친근감있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각색함으로써 '삼국유사의 고장'의 정체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군위 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곡을 시작으로 삼국유사 이바구꾼들의 '은혜갚은 소지왕' '서동과 선화공주'이야기, 자작시 낭송, 뮤지컬 '호랑이 처녀'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