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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서 제22회 옥천군 여성대회 및 여성 작품전시회 열려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6-11-02 11:21

3일 각종 표창·감사패 및 장학금 전달식 가져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권익증진을 위한 화합의 장 ‘옥천군 여성대회 및 여성 작품전시회’가 3일 충북 옥천생활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옥천군이 주최하고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해 열리며  김영만 군수, 유재목 군의회의장, 여성단체회원 등 300여명이 자리를 함께한다.

1995년 시작해 올해 22회째 열리는 이번 대회는 1부 기념식과 2부 화합 한마당 및 여성 작품전시회 등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하게 펼쳐진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복지 증진에 기여한 단체와 회원에 대한 시상이 있다.

우수단체로는 한빛적십자 봉사회(회장 박규옥)가 군수표창을 받고 단체별 우수회원은 여성의용소방대 여명순씨 외 10명이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 표창을 받는다.

또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정숙)는 여성복지 향상에 기여한 충북도립대학 함승덕 총장과 옥천군청 주민복지과 설용중 과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한다.

저소득 모범청소년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도 이어진다.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212명의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올해도 중학생 7명에게 각 30만원, 고등학생 6명에게 각 50만원 등 모두 51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2부 화합 한마당에서는 회원들이 함께하는 명랑운동회와 단체별 장기자랑 및 경품추첨 등 즐거운 시간이 이어진다.

부대행사로 마련되는 작품 전시회에는 생활도예, 홈패션, 서예교실 등 여성회관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선뵌다.

또 김치와 궁중음식, 밑반찬 등 요리솜씨를 뽐내는 자리도 마련된다.

김정숙 회장은 “충북도내에서 최장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번 옥천군 여성대회를 계기로 여성의 사회적 참여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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