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대구과학대학교 국제세미나실에서 간호학과를 포함한 23개 학과 전체 교수들이 'NCS 기반 교육과정 개발.운영 집체연수'를 받고 있다.(사진제공=대구과학대학교) |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 NCS지원센터는 지난달 30일 교내 국제세미나실에서 간호학과를 포함한 23개 학과 전체 교수들을 대상으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교육과정 개발.운영 집체연수'를 실시했다.
NCS 기반 교육과정 개발은 일-교육.훈련-자격 간 미스매치 해결 및 스펙보다 능력이 중시되는 능력중심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 국정과제이다.
연수는 ▶NCS 기반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 및 개선 ▶NCS 기반 교육과정에 대한 지속적 교육품질 개선 ▶공학계열 중심 NCS 개발 교육과정 품질관리 교육 시스템 수립 및 경쟁력 강화 등 교수자로서의 교육능력을 함양하고 NCS 기반 교육 이론과 실제를 통한 이해를 돕기 위한 내용들로 마련됐다.
박준 총장은 "NCS의 보급 및 확산을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이 학생들을 직접 가르치는 교수의 역할"이라며 "대학의 내실을 갖추면서 교수의 역량을 키워야만 NCS 기반 교육이 정착되고 제대로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과학대는 지난 6월 교육부 주관 'NCS 거점센터(대경.강원권)' 대학에 선정돼 각 대학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단계별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NCS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의 표준화와 체계화, 효율화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