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학교 국제교류원의 전공 학과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한국어 어학연수 과정중인 외국인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수성대) |
수성대학교 국제교류원은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한국어 어학연수 과정중인 외국인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안경광학과 등 6개 학과에서 전공 학과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베트남 등 동남아국가에서 온 연수생들은 지난달 23일 생활체육레저과에서 '스포츠 마사지'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매일 하루 2시간씩 다양한 학과 체험활동을 가졌다.
베트남에서 온 당광밍 학생은 "한국어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내년 9월 대학에 들어갈 계획인데 어떤 전공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했다"며 "전공 체험과정을 통해 학과에 대한 이해를 조금 높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대의 외국인 유학생은 현재 호텔관광과 8명 등 모두 20명이 지난 9월 신입생으로 입학했고, 국제교류원에서 내년 입학을 위해 한국어 과정을 이수하는 학생이 20여명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