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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비주류 탄핵 참여 결정' 친박, 청와대 당혹 속...야권 환영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16-12-05 00:00

4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새누리당 비주류 의원들의 모임체인 비상시국위가 전체회의를 열어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과 관련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박규리기자

새누리당 비상시국위가 박근혜 대통령의 거취에 대한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박 대통령의 입장표명 여부와 상관없이 오는 9일 탄핵에 참여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야당은 "당연한 결정이며 환영한다"고 긍정적인 평가하고 있다.

이번 3일 촛불집회에서 본 민심을 반영한듯 김무성 전 대표를 비롯한 비주류의원들이 9일 박대통령 탄핵에 동참해 찬성표 행사를 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청와대와 새누리당 친박계는 입장 표명은 하지 않았지만 당황한 기류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대변인은 "국민의 명령을 따른 결정으로 환영한다"며 "모든 새누리당 의원들이 탄핵에 동참할 것을 다시 간곡하게 요청한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손금주 수석대변인도 "결정을 존중한다"며 "양심에 따라 탄핵에 동참하기를 바라며 당에서도 표결 참여를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난 3일 232만개의 촛불이 전국에서 타오르는 것을 지켜본 비주류는 탄핵을 외치는 민심을 피해갈 수 없었을 것으로 보고있다. 그러면서 청와대로부터 면담 요청이 온다고 해도 박 대통령과 만나지 않기로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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