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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3일 수요일

청주 미원중, 지역과 함께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눈길'

마을이장,지역유지,학부모,교직원 등 하나돼 벤치마킹

'미원교육공동체' 구성해 다양한 교육활동 펼치기로

기사입력 : 2016년 12월 13일 17시 11분

13일 충북 청주 미원중학교 구성원들이 전북 완주군 고산면의 고산교육공동체를 찾아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 충북 청주 미원중학교를 행복한 학교로 키우기 위해 마을이장과 지역유지,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13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청주 미원중 관내인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운암리 이순기 이장을 비롯해 동네 학부모, 지역유지, 미원중 교직원 등 30명은 이날 전북 완주로 ‘행복교육’을 찾아 먼길을 다녀왔다.

학교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학교일에 참여하던 예전 분위기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이날 여행은 미원면의 인구 감소에 따라 점점 줄어드는 학생 수를 볼 때마다 학교를 키워야 한다는 지역민의 목소리와 학교 측의 뜻이 모아져 이뤄진 ‘절박한 심정의 여행’이었다.

이들은 이날 전북 완주군 고산면의 고산교육공동체를 찾아 고산 생태와 역사기행, 교육신문 발행 등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어떻게 하면 미원중을 함께 행복한 학교로 키울 것인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산교육공동체는 지난 2011년 8월 고산면 내 각급학교와 지역민이 발족한 교육공동체로 농촌학교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탐방이 끝난 뒤에는 ‘행복한 미원 교육공동체만들기’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지역사회가 발전할 수 있는 교육의 틀을 만들기로 뜻을 모았다.


미원중 김노일 교장은 “행복한 미원교육공동체를 구성해 지역과 함께 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쳐 건강하고 행복한 미원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미원지역은 청주시로 편입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육적·문화적 여건이 충분치 않다.

이에 앞으로 탄생될 미원교육공동체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교육을 어떻게 만들어 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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