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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이전으로 빈 정부과천청사 방위사업청 마져 채워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7-01-04 20:49

오는 6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용산에 있던 방위사업청이 이전하면 모두 채워지는 정부과천청사 중 1동 전경.(사진출처=경인지방통계청)

지난 2012년 말 정부과천청사 입주부처의 세종시 이전으로 비어있던 공간을 오는 6일부터 23일까지 일정으로 서울 용산에서 이전하는 방위사업청이 모두 채울 예정이다.

과천청사는 경기 과천 관문로 36만 9991㎡(11만 2000여평) 대지에 청사 5개동, 후생동, 안내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15만 8174㎡(약 4만 8000평) 연면적을 가지고 있다.

과천청사에는 미래창조과학부, 방송통신위원회, 법무부, 공정거래위원회, 교정본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경인지방통계청, 정부민원안내콜센터와 함께 이번에 이전하는 방위사업청을 마지막으로 국가기관의 입주가 완료된다.

행자부 과천청사관리소는 방위사업청 이전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소장을 단장으로 입주지원단 구성 및 실무협의회 협의를 거쳐 이전에 따른 지원과 편의 제공을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해 왔다.

방위사업청 또한 정부과천청사 입주를 위해 지난 2014년 4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3·4동 내부 리모델링 등을 통해 이전을 준비 해왔다.

방위사업청 이전에 따른 이사 물량은 5톤 트럭 800여 대 분량으로 이사는 총 16일에 걸쳐 진행되고 입주인원은 1850여 명에 이른다.

행자부 과천청사관리소는 이번 이전을 위해 입주지원단을 상시체제로 전환 운영해 이전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건의사항, 각종 안전사고 등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행자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정부의 세종청사, 서울청사, 대전청사, 과천청사와 지방합동청사(광주,제주,대구,경남,춘천,고양)를 관리.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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